'195골' 수아레스, 바르셀로나 역대 세 번째 최다 득점자 올랐다
입력 : 2020.07.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노쇠화로 부진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어도 루이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의 전설이 되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8일(현지시간) “에스파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 역대 득점 3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에스파뇰과 홈경기에서 수아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수아레스는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던 후반 11분 리오넬 메시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오자 그대로 밀어 넣었다.

이 득점으로 수아레스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개인 통산 195번째 득점을 터뜨리며 194골의 라스졸로 쿠발라를 넘어선 것.

수아레스는 2014년 이적 첫 시즌 25골을 터뜨렸고 2015/16시즌 53경기 59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이후 4시즌 동안 매 시즌 20골 이상 기록해왔다.

한편, 2위는 세자르 로드리게스 알바레스로 232골, 1위는 630골의 메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