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EPL서 가장 ‘더티’한 팀... 가장 '클린'한 팀은 어디?
입력 : 2020.07.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346점.

아스널의 점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팀 중 가장 ‘더티’한 팀에 선정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9일 “아스널이 EPL 페어플레이 테이블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현재 8위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티켓 사수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흐름은 괜찮다. 최근 4경기 무패(3승 1무)다. 그러나 파울로 눈을 돌리면 불명예스러운 기록이 두드러진다.

매체는 경고, 퇴장, 파울의 정도 등 여러 반칙 행위에 관해 점수를 책정했다. 그 결과 아스널은 총 346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금까지 34경기에서 73장의 경고, 5명이 퇴장 당했다. 지난 8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에디 은케티아가 4분 만에 광속 레드카드를 받으며 오점을 남겼다.

아스널(346점)에 이어 왓포드(302점 19위), 토트넘 홋스퍼(294점 18위), AFC 본머스(294점 17위), 맨체스터 시티(272점 16위)가 거친 팀으로 드러났다.

가장 '클린'한 팀은 총점 134점인 리버풀이다. 리버풀과 최하위 아스널은 무려 212점 차이가 난다.

지금까지 퇴장이 하나도 없는 팀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번리다.

이번 페어플레이 테이블은 오늘(10일) 열린 본머스-토트넘, 에버턴-사우샘프턴, 애스턴 빌라-맨유 경기 전 기록이다.



사진=토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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