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제주와 두 번째 맞대결...원팀으로 싸운다!
입력 : 2020.07.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부천FC가 제주유나이티드와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은 오는 12일 일요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운동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대전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6월 무승 탈출을 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리그 순위에서도 한 단계 뛰어 오른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은 지난 제주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조범석과 김강산이 복귀한 수비진은 김영찬과 함께 탄탄한 수비진을 구성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바이아노는 바비오와 호흡을 자랑하며 지난경기 K리그 데뷔골도 맛봤다.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는 축구를 바탕으로 한 조직력으로 부천만의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송선호 감독은 “대전전에서 승리했지만 여기서 멈추지 말고 제주전까지 좋은 분위기 가져가자고 선수들을 북돋고 있다”며 제주전에 앞서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이어 “부천은 특출한 선수 1명 보다는 11명 선수가 하나되는 부천이라는 팀 자체가 특색이 있고 매력이 있다. 모든 선수, 구성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제주전에서 죽을 각오로 뛸 것이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 좋은 결과 가지고 돌아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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