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러브스토리’ 헐크, 다음 시즌 유럽에서 뛰기 위해 '이것'마저 감수
입력 : 2020.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현재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헐크(34, 상하이 상강)가 소속팀과의 계약이 끝나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실제 몇몇 영입 제안도 받았다고 ‘더선’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더선’은 “전처의 조카와 사랑에 빠진 헐크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고 싶어한다”는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했다.

헐크는 올해 34세의 노장이지만 기량이 여전하며 본명 대신 ‘헐크’라고 불리는 선수 답게 압도적인 피지컬을 아직 잘 유지하고 있다.

이 매체는 “브라질 대표 출신인 헐크가 그동안 브라질, 포르투갈, 러시아, 일본, 중국에서 활약했다”며 헐크가 내년 시즌은 간절히 유럽 진출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헐크는 현재 상하이에서 주급 32만 파운드(약 5억원)의 많은 돈을 받고 있다. 그는 유럽 팀에 가기 위해서는 연봉을 삭감할 뜻도 있다며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헐크와 상하이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한편 헐크는 지난 3월 전처의 조카와 결혼하면서 ‘막장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가십란에 올랐다. 그는 전처와 이혼한지 5개월 만에 전처의 조카와 사귄다고 공개했으며, 여자친구의 중국 비자를 위해 지난 3월 서둘러 결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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