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설’ 도는 첼시 GK 케파, 이 경기가 '마지막' 경기 유력
입력 : 2020.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신뢰를 잃어버린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이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케파가 프랑크 램파드 감독에게 외면 당한 현실에 체념하고 있다. 그의 첼시에서 마지막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케파는 올 시즌 부진으로 첼시의 수비 불안을 촉구했다. 좋은 공격력을 보였음에도 간신히 4위를 지켜냈을 정도다.

첼시는 7,160만 파운드(약 1,117억 원) 가치를 못한 케파에게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대신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안드레 오나나(아약스),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케파를 보낼 준비를 마쳤다.

뮌헨과 UCL 16강 2차전은 첼시 입장에서 버린 경기다. 홈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고, 뮌헨 원정에서 3골 차를 뒤집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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