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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멀티골 폭발’ 엄원상의 각오, “스피드뿐만 아니라…”

기사입력 : 2020.08.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인천] 채태근 기자= 빠른 발이 전부가 아닌 선수를 꿈꾼다. 엄원상(21, 광주FC)의 올 시즌 다짐이 영글고 있다.

엄원상은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에서 인천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2골을 폭발시키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펠리페의 추가골을 더해 인천에 3-1 역전승을 거둔 광주는 성남을 다득점으로 제치고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6월 17일 인천전 2-1 승리 이후 6경기 무승(1무 5패)에 빠졌던 광주는 다시 한 번 인천을 상대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경기 후 엄원상은 “최근 경기에서 승리가 없어서 선수단이 많이 힘들었다. 오늘 승리로 연패 깨고 올라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쁘게 생각 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박진섭 감독의 눈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경기 끝나고 나선 말씀하셨다. 경기 준비하면서 감독님께서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다. 스스로 많이 힘들어 보이셨다. 그래도 팀에 도움이 된 것 같고 감독님께 보답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부담을 덜어드리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엄원상은 수차례 인천 골키퍼 정산을 향해 압박에 들어가며 잔실수를 유발시켰다. “따로 의도는 갖고 있진 않았지만 코칭스태프가 ‘오늘 물기가 많으니 리바운드 볼에 과감하게 들어가라’ 했던 주문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까지 발만 빠른 선수라는 자신의 평가를 바꿔놓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동계훈련 때부터 감독님께서 보완 바랐던 부분이었다. 스피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걸 갖추면 좋다는 걸 지적해주셨다. 그런 조언들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기존의 장점에 더해 다재다능함을 갖춘 선수가 되길 바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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