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레전드, “라모스는 최고의 수비수, 피케는 반쪽짜리”
입력 : 2020.08.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르헨티나 레전드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를 치켜세웠다. 반면 제라르 피케(FC 바르셀로나)의 실력은 혹평했다.

아르헨티나 축구를 대표하는 오스카 루헤리 감독은 현역 시절 명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수비를 책임지며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최근 출연한 TV 프로그램 ’90 inutos’에서 “피케가 루헤리 감독 시절의 수비수들보다 자주 공을 빼앗는다”는 말에 “피케는 나나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반쪽짜리”라고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고 했다.

이어 “만약 발렌시아에서 뛰었다면 지금보다 더 나올 일은 없다”며 피케가 바르사 소속이기에 낮은 실력이 눈에 띄지 않을 뿐이라고 혹평했다.

반면 라모스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중앙 수비수”라고 해 대조를 이루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