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2020년 3골' 에이브러햄과 재계약 원치 않는다
입력 : 2020.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가 타미 에이브러햄과 재계약을 원치 않는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8일(한국시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에이브러햄의 발전 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이브러햄은 임대를 다니다 올 시즌 첼시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에이브러햄의 경기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떨어졌고 올리비에 지루에게 자리를 내주기에 이르렀다. 올 시즌 에이브러햄은 총 17골을 기록했지만 이 중 14골이 2019년에 기록한 득점일 정도로 후반기 부진이 심했다.

첼시는 에이브러햄의 부진이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최근 티모 베르너가 영입되면서 에이브러햄은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고 할 수 있다.

‘스포츠몰’은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에이브러햄의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지만 첼시는 공격력이 부족한 에이브러햄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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