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로'...이 선수, 나이트클럽에서 미래 암시?
입력 : 2020.08.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로'...이 선수, 나이트클럽에서 미래 암시?

'아스널로'...이 선수, 나이트클럽에서 미래 암시?

'아스널로'...이 선수, 나이트클럽에서 미래 암시?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가 나이트클럽에서 미래를 암시했다?

영국 '더선'은 10일(한국시간) "자하가 SNS 영상을 통해 이적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그는 나이트클럽에 '자하가 아스널로 간다(Zaha to Arsenal)'이라는 사인을 가리켰다"고 전했다.

자하는 아스널이 오래 전부터 원했던 선수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시절부터 자하 영입을 희망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팰리스가 8천만 파운드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끝내 무위에 그쳤다.

자하는 올 여름에 팰리스를 떠날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팰리스는 그를 팔아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이 호지슨 감독도 지난달 "다른 구단의 제안을 받을 생각이 있다"며 자하의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아스널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자하 영입을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자하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적료만 맞는다면 자하가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을 확률이 높다.

민감한 시기에 자하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9일 SNS에 아스널행을 암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자하는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었고, 'Zaha to Arsenal'이라고 적힌 사인을 가리켰다.

자하의 측근은 "농담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