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파티' 하나는 예술이었지”, 뫼니에가 회상한 파리 시절
입력 : 2020.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긴 토마 뫼니에가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을 돌아봤다.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뫼니에가 놀라웠던 PSG의 파티 문화에 대해 말을 꺼냈다”라고 전했다.

뫼니에는 2016년부터 4시즌 간 PSG 유니폼을 입었다. 128경기 13골 21도움을 올리며 PSG가 리그 정상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그는 최근 도르트문트에 합류하며 파리 생활을 정리했다.

뫼니에는 PSG 생활을 돌아보며 “특별히 생각나는 건 없지만 생일 파티 하나만큼은 정말 놀라웠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벨기에에서 뛰었을 때는 바에서 생일을 축하하며 다트를 하거나 당구 치는 게 전부였다. 하지만 파리에서의 파티는 정말 충격적이었다”라며 남다른 파티 스케일을 말했다.

뫼니에는 “PSG에서의 파티는 궁전 같은 큰 건물을 빌린 후 수백 명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 그때 축구선수를 넘어 스타라는 기분이 들었다”라며 화려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파리에서 항상 좋은 시간을 보냈다. 파티는 사치스러웠을 수 있지만 그것도 생활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됐음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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