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2513억’ 레알이 올 여름 '판매' 하려는 선수 리스트
입력 : 2020.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선수단 정리에 나선다.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에도 레알의 이적시장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막혀 16강에 그쳤다. 특히 실망스러웠던 경기력은 선수 보강의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기존 입장을 고수한다.

매체는 “많은 팬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 때문에 영입을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레알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선수단 정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알은 최근 두 시즌 모두 챔피언스리그 16강에 그쳤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판매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레알이 선수 판매를 통해 확보하고자 하는 금액은 1억 8,000만 유로(약 2,513억 원). 이미 아치라프 하키미(인테르 밀란), 하비 산체스(바야돌리드) 등을 보내며 6,000만 유로(약 838억 원)를 확보했다.

매체는 “레알은 가레스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 중이다. 루카 요비치 역시 좋은 제안이 온다면 보낼 의사가 있다”라며 판매에 적극적인 모습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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