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베일' 이 선수, ''4년 계약 존중받아야...절대 안 떠나''
입력 : 2020.08.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PL 베일' 이 선수, "4년 계약 존중받아야...절대 안 떠나"

'EPL 베일' 이 선수, "4년 계약 존중받아야...절대 안 떠나"

'EPL 베일' 이 선수, "4년 계약 존중받아야...절대 안 떠나"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을 절대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시간) “외질이 계약이 끝나기 전에는 아스널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외질은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으며 기대를 모았다. 줄곧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외질의 기량은 조금씩 저하되기 시작했다.

어느새 외질은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우나이 에메리 전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현 감독 모두 외질을 선발로 기용하지 않는 경우가 잦았다. 아스널 입장에선 ‘계륵’이다. 외질은 무려 35만 파운드(약 5억 4,0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어 외질의 잔류는 재정적으로 큰 타격이다.

하지만 외질은 아스널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외질은 ‘더 애슬래틱’과 인터뷰를 통해 “내 입장은 분명하다. 계약 마지막 날까지 아스널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난 4년 계약을 했고 존중받아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외질과 아스널의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다.

이어 “현재의 상황은 결코 나를 망가뜨릴 수 없으며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다. 1군 주전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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