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시어러 쓴소리, “첼시는 케파 기용하지 말아야”
입력 : 2020.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영국 BBC의 축구 해설자로 활동 중인 앨런 시어러가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치명적인 실수에 쓴소리를 했다.

케파는 21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자신의 실수로 2골을 내줘 팀의 0-2 패배를 자초했다.

케파는 실점 순간마다 넋이 나간 듯한 어이 없는 실수를 해서 상대팀에 빈틈을 내줬다. 이날 첼시는 수비수 한 명이 퇴장당해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골키퍼가 평소 이상의 활약을 해도 모자랄 판에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시어러는 BBC의 축구 방송에 출연해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원한다면 반드시 톱클래스 골키퍼에 투자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날 케파의 플레이를 혹평하면서 “케파는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 있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케파를 기용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했다.

케파는 2018년 골키퍼 역대 최다 이적료(8000만 유로)로 첼시로 이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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