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공격수 다쳤다... 올 연말까지 이탈 가능성
입력 : 2020.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29)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풋볼에스파냐’는 21일 “바르셀로나 공격수 브레이스웨이트가 28일 홈에서 열리는 비야레알과 리그 첫 경기에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로 라리가 개막전이 미뤄졌다. 라리가 측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로날드 쿠만 체제에서 새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주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주장인 리오넬 메시의 위상, 안수 파티의 적합성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브레이스웨이트다 2020년 말까지 이탈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브레이스웨이트가 19일 훈련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20일 검사 결과 근육 손상이 확인됐다. 경과를 지켜본 후 10월에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꽤 심각한 부상인 것으로 풀이된다. 브레이스웨이트는 공격에서 우선 옵션은 아닌데다 비야레알전 선발 가능성도 적었다.

문제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적이 유력하다. 현재 공격진은 메시, 안수파티, 그리즈만이 있다. 부상을 달고 사는 우스만 뎀벨레는 정상적으로 연습과 친선전을 소화했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면 또 모른다.

매체에 따르면 브레이스웨이트의 이탈로 쿠만 감독이 다음 달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또 다른 공격수 영입을 주장할 수도 있다.

브레이스웨이티는 지난 2월 레가네스에서 바르셀로나로 깜짝 이적했다. 11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