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 선수와 접촉...'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입력 : 2020.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이 선수와 접촉...'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토트넘, 이 선수와 접촉...'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토트넘, 이 선수와 접촉...'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토트넘 홋스퍼가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 영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3일(현지시간) “슈크리니아르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르 에이전트와 접촉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2017년부터 인테르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42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스리백에서는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조제 모리뉴 감독이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나섰다. 토트넘에 적격인 수비수라는 판단이다.

토트넘은 스티브 히첸 디렉터를 밀라노로 파견해 슈크리니아르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히첸은 선수 측 에이전트와 만나 토트넘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토트넘과 인테르의 이적료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테르가 원하는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17억원)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옵션을 포함한 5,000만 유로(약 680억원) 선에서 영입을 원한다.

양 측이 원하는 이적료 의견 차이를 좁혀야 하지만 만약 모든 협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인테르는 슈크리니아르의 대안으로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 크리스 스몰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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