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침 뱉은 디마리아, 4경기 출장정지
입력 : 2020.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는 장면이 포착된 앙헬 디마리아(파리생제르맹)가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으로부터 4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영국 ‘골닷컴’이 2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디마리아는 지난 14일 열린 2020/2021 리그앙 3라운드 마르세유전에서 상대 수비수 알바로 곤살레스를 향해 침을 뱉었다.
이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양팀 선수 다섯 명이 얽혀서 난투극을 벌였다. 이미 난투극을 벌였던 선수들에 대한 출장 정지 징계는 모두 내려졌다.

그러나 디마리아에 대해서는 상대팀이 ‘침을 뱉었다’고 주장했고, 해당 경기 비디오를 분석해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징계 확정이 다소 늦어졌다.

팬들은 디마리아가 지난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격리 후 돌아온 점을 거론하며 그러한 경력이 있는 디마리아가 팀을 뱉는 행위를 한 것은 지극히 매너 없는 행동이었다며 더욱 비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