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복귀' 안산 김현태 ''남은 경기 승리에 보탬 될 것''
입력 : 2020.10.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미드필더 김현태(25)가 군 전역 후 팀에 합류했다.

김현태는 지닌달 26일 K4리그 파주시민축구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곧바로 안산에 합류했다. 훈련을 통해 발을 맞춘 김현태는 당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 출전명단에 바로 이름을 올려 복귀를 알린다.

김현태는 영남대 출신으로 2016년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전국체전, U리그 10권역 우승 등 4관왕을 이끈 뒤 2017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18년 안산에 입단해 13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한 김현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준급의 패스 능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갖춰 중원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현태는 "군 복무를 하면서 안산에 다시 돌아오는 날을 많이 기다렸다. 시즌 막바지에 합류한 만큼 팀에 빨리 적응해서 안산이 남은 경기 승리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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