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이현식, ‘무릎 부상’ 이청용 대체자로 벤투호 승선
입력 : 2020.10.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강원FC 미드필더 이현식(24)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무릎 부상으로 소집 제외된 이청용(32, 울산 현대)을 대체해 이현식을 발탁했다. 5일 소집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벤투 감독은 오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올림픽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에 나설 A대표팀에 이청용을 선발했다. 하지만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치면서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신 선발한 이현식은 2018년 강원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올 시즌 K리그1 18경기에 나서 1도움을 올렸고 프로 통산 77경기 출전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소집 명단 발표 당시 “강원에 우리가 지켜보는 선수들이 있었다”며 강원 홈경기를 자주 찾았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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