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포드-판 다이크 충돌과정에서 퇴장규칙 '깜빡' 까먹은 심판
입력 : 2020.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이 뿔났다.

17일(한국시간) 가장 격렬한 더비가 펼쳐졌다. 경기 초반 달아오른 분위기에 결국 부상자가 나왔다. 공을 처리하려는 픽포드는 판 다이크의 무릎을 손상시켰다. 경기장 밖으로 나간 판 다이크는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바로 과했던 픽포드의 행동에 카드가 나오지않았다.

해외매체 '에리리메일'에 의하면 머지사이드 더비의 VAR 심판이었더 데이비드 쿠트는 픽포드의 끔찍한 태클에 퇴장을 줄 수 있다는 규칙을 까먹었다. 오프사이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충돌상황을 검토할 수 있다는 규칙을 잊어버린 후 픽포드의 레드카드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안 리버풀은 심판협회에 긴급해명을 촉구했다.

하지만 일요일, 프로경기심판기구의 회장은 구단 관계자들과 만나 회의 내용을 알렸다. 경기 관계자들과 검토했으나, 레드카드는 아니라는 내용이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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