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모델' 에스파뇰, 창단 120주년 기념 유니폼 공개
입력 : 2020.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중국 축구스타 우레이(29)가 에스파뇰 창단 120주년 기념 유니폼의 메인 모델이 됐다.

지난 1900년 창단한 에스파뇰은 올해로 120주년을 맞았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유니폼을 공개한 에스파뇰은 오는 28일 폰페라디나와 홈경기에 착용한다고 밝혔다.

에스파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는 상황에서도 화려한 창단 행사를 진행한다. 구단 고위층은 "창단 120주년을 기념하고 싶다. 재단과 1년 동안 행사를 준비했다. 우리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우리의 미래를 계속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스파뇰은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특별 유니폼을 계획했다. 에스파뇰의 상징인 파란색과 희색을 바탕으로 모더니즘 디자인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우레이를 유니폼 모델로 내세워 전세계적으로 홍보를 펼쳤다.

에스파뇰은 올 시즌 스페인 2부리그에 속해있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서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된 에스파뇰은 현재 4승 1무 1패로 선두를 달리며 승격을 위한 산뜻한 출발을 했다. 2부 강등에도 팀에 남아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우레이도 개막전 1골을 앞세워 매 경기 선발 출전하고 있다.

사진=에스파뇰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