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위반' 요비치, 징역 6개월형 위기...'벌금형은 본인이 거부'
입력 : 2020.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루카 요비치(레알 마드리드)가 징역을 살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2일(현지시간) “요비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규정 위반으로 징역 6개월형을 받게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요비치는 지난 3월 스페인에서 세르비아로 돌아온 뒤 격리 지침을 지키지 않고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에 세르비아 다수 언론이 요비치가 세르비아의 통금령을 여러 차례 무시했으며 파티를 열어 친구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세르비아 검찰은 요비치의 처벌을 요구했고 법원은 요비치에게 3만 유로(약 4,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요비치는 이를 거절했다. 벌금으로 상황을 종료시킬 수 있었지만 요비치가 거부함에 따라 6개월 징역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스포르트’는 “요비치가 28일간 자가 격리 지침을 지키지 않았다. 그는 생필품 구매를 위해 집 밖을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