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바니-포그바’ vs 아스널, '오바메양-파티‘... 예상 라인업
입력 : 2020.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그 반등을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양 팀은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시즌 초반이지만 맨유와 아스널의 순위표 자리는 어색하다. 맨유는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15위에 처져있다. 아스널은 3승 3패 승점 9점으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맨유가 조금 낫다. 토트넘 홋스퍼에 1-6 대패를 당한 뒤 4경기에서 3승 1무의 상승세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 첼시,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지지 않았다.

반면 아스널은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 3연승을 달린 이후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고 있다. ‘가디언’은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먼저 맨유는 4-2-3-1로 나설 것이라 봤다. 최전방에는 징계로 빠진 앙토니 마르시알 대신 신입생 에딘손 카바니가 선발 출격할 것이라 봤다. 2선에는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가 자리하고 중원은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가 나선다. 수비진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가 꾸리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제시 린가드, 에릭 바이, 필 존스는 부상으로 알렉스 텔레스는 코로나19로 빠진다.

아스널은 4-3-3으로 맞설 것이라 예상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부카요 사카. 윌리안이 공격을 이끌고 그라니트 자카, 다니 세바요스, 토마스 파티가 허리를 구성한다. 수비진은 키어런 티어니, 가브리엘, 시코드란 무스타피, 헥토르 베예린이 꾸리고 골키퍼 장갑은 베른트 레노가 낄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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