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결승 MD] 불투이스, “포항전 퇴장은 충격, FA컵 우승만 바라본다”
입력 : 2020.1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축구회관] 한재현 기자= 울산 현대 수비수 불투이스가 자신의 퇴장으로 놓친 리그 우승 한을 FA컵에서 만회하고 싶어 했다.

울산은 오는 4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2020 하나은행 FA컵 1차전 홈 경기, 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원정 2차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결승전을 앞둔 2일 오후 3시 비대면 화상 영상을 통해 FA컵 결승전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울산 선수 대표로 나선 불투이스는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리그는 놓쳤지만, 1000% 뛴다는 마음가짐으로 2연전 승리 하겠다”라고 FA컵 결승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18일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25라운드 원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결국, 중요한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 나올 수 없었고, 김기희가 실책으로 실점과 함께 0-1로 패했다. 불투이스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껴야 했다.

불투이스는 “굉장히 실망했다. 이것도 축구의 일부다. 스스로에게도 충격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아직 대회가 끝나지 않았다. FA컵 우승만 바라보겠다. 1000% 뛴다는 마음가짐으로 2연전 승리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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