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AC밀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아드리아누 갈리아니 전 부회장이 연봉 상한제를 반대했다.
이탈리아 내에서 연봉 상한제 논란이 뜨겁다. 인터 밀란 알렉산드로 안토넬로 CEO는 최근 언론을 통해 “클럽이 지속되고 축구계가 살아남기 위해 상한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갈리아니 밀란 전 부회장이 24일 이탈리아 리베로를 통해 고액 연봉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맞섰다.
갈리아니 전 부회장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현재 6,000만 유로(791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이 중 2,800만 유로(369억 원)의 세금을 납부한다. 고액을 수령하는 선수는 단 한 명이다. 호날두 같은 선수를 데려오면 국가에 공헌하고 경제 발전에 큰 효과를 준다”고 버는 만큼 내는 호날두를 예로 들었다.
이어 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의 상황을 언급했다. 리그 4위에 머물러 있지만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갈리아니 전 부회장은 “호날두가 있었다면 코로토네와 베로나에 이겼을 거다. 안드레아 피를로는 자신이 유벤투스의 운명을 쥔 존재인 걸 즐기고 있다. 재능이 있고 근면 성실하다.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밀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즐라탄은 헤아릴 수 없는 존재다. 발롱도르를 한 번도 못 탄 이유는 호날두, 리오넬 메시에게 휘말린 여론 때문이다. 이런 생각이 박혀있는데 치고 들어가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필요도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내에서 연봉 상한제 논란이 뜨겁다. 인터 밀란 알렉산드로 안토넬로 CEO는 최근 언론을 통해 “클럽이 지속되고 축구계가 살아남기 위해 상한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갈리아니 밀란 전 부회장이 24일 이탈리아 리베로를 통해 고액 연봉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맞섰다.
갈리아니 전 부회장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현재 6,000만 유로(791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이 중 2,800만 유로(369억 원)의 세금을 납부한다. 고액을 수령하는 선수는 단 한 명이다. 호날두 같은 선수를 데려오면 국가에 공헌하고 경제 발전에 큰 효과를 준다”고 버는 만큼 내는 호날두를 예로 들었다.
이어 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의 상황을 언급했다. 리그 4위에 머물러 있지만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갈리아니 전 부회장은 “호날두가 있었다면 코로토네와 베로나에 이겼을 거다. 안드레아 피를로는 자신이 유벤투스의 운명을 쥔 존재인 걸 즐기고 있다. 재능이 있고 근면 성실하다.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밀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즐라탄은 헤아릴 수 없는 존재다. 발롱도르를 한 번도 못 탄 이유는 호날두, 리오넬 메시에게 휘말린 여론 때문이다. 이런 생각이 박혀있는데 치고 들어가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필요도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