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스널 선수, 훈련장 가던 중 '아찔' 교통사고...'뒷바퀴까지 빠져'
입력 : 2020.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조 윌록(아스널)이 팀 훈련에 가던 중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현지시간) “윌록이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 자가용인 14만 파운드(약 2억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G-웨건 뒷바퀴가 빠졌고 회전을 하다 겨우 멈췄다”라고 전했다.

아찔한 사고였다. 윌록은 일요일 오후 직접 차를 몰아 팀 훈련을 위해 훈련장으로 가고 있었다. 그날 고속도로 길은 미끄러웠다. 사고는 순간적으로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는 순간 차는 균형을 잃고 비틀거렸다.

뒷바퀴가 빠졌고 차는 회전을 하다 겨우 멈췄다. 당시 윌록의 사고를 목격했던 목격자는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 누군지 몰랐다. 차에서 내려 사고 차량으로 다가간 뒤 알았다. 난 윌록에게 ‘코너를 좀 빨리 돌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윌록은 내게 ‘안다. 내가 바보였다’라고 하더라. 그는 훈련하러 가는 길이었다”라고 밝혔다.

하마터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 다행히 윌록은 다치지 않았고 아스널 역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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