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험 운전' 멘디, '7억 람보르기니' 압수→폐차 위기
입력 : 2020.1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벤자민 멘디가 7억 상당의 슈퍼카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영국 '더선'은 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멘디가 45만 5천 파운드(약 7억원)에 달하는 자신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그는 보험 없이 운전하다가 차량을 압수당했다"고 보도했다.

멘디는 지난달 영국 경찰로부터 자신의 슈퍼카를 압수당했다. 그의 차량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로 국내에선 약 7억 6천만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멘디의 슈퍼카가 압수당한 이유는 유효한 면허나 보험 없이 운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를 압수당한지 20일이 지났음에도 그는 어떠한 문서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보통 압수 차량을 경매에 팔거나 폐차시키기 전에 14일 동안 보관하도록 돼있다.

한 소식통은 '더선'을 통해 "멘디는 자신이 보험에 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그의 엄청난 실수다. 그는 필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차량이 압수된 지 20일이 지났다는 사실 때문에 폐차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멘디가 차량을 돌려받기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기꺼이 돌려주고 싶어 하지만 필요한 서류를 전달 받지 못하고 있다. 3주가 지났음에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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