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의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극찬하는 동료는 누구일까. 데클란 라이스(22, 웨스트햄)가 토트넘 선수들이 신뢰하는 선수로 탕귀 은돔벨레(25)를 거론했다.

라이스는 최근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이례적으로 동료가 아닌 은돔벨레를 칭찬했다. 그는 "은돔벨레를 처음 보고 한동안 눈을 뗄 수 없었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뛸 때부터 은돔벨레가 향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죽여놓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웃었다.

은돔벨레는 요즘 훌륭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면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대한 의존도를 해결할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서서히 풀타임 출전 빈도도 늘어 은돔벨레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동료의 신뢰가 상당하다. 토트넘에서 뛰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가장 칭찬한 대상이 은돔벨레다. 라이스는 "은돔벨레가 토트넘에 적응하는 데 1년이 걸렸지만 지금은 매우 잘하고 있다. 토트넘 영국 선수들 역시 '믿을 수 없는 선수'라고 말하더라"라고 팀내 평가를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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