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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도 OK' 미네소타, 38세 햅 이어 동갑내기 추신수 영입에도 나설까

기사입력 : 2021.01.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미네소타 트윈스가 노장들을 꺼리는 최근 추세에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팍스 스포츠 노스'는 "미네소타가 선발 투수 J.A.햅(38)과 1년 800만 달러 규모의 FA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982년생인 햅은 200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데뷔해 어느덧 메이저리그 경력 15년 차를 맞이했다. 통산 324경기에 나와 123승 92패, 1,741.1이닝 1,539탈삼진,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고, 개인 수상 실적은 없지만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만 37세 시즌이었던 지난해도 9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한 햅은 마에다 켄타(32) - 호세 베리오스(26) - 마이클 피네다(32)의 뒤를 잇는 무난한 하위 선발 자원이라는 평가다.

최근 미네소타는 고령의 선수를 꺼리는 분위기를 역이용해 쏠쏠한 성과를 거뒀다. 서지오 로모(37), 리치 힐(40)도 괜찮은 성적을 거뒀지만, 가장 큰 성과는 영입 당시 만 37세였던 넬슨 크루즈(40)였다.

2019년 1+1년 계약으로 미네소타에 합류한 크루즈는 57홈런 141타점, 타율 0.308, OPS 1.020을 기록, 2년 연속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해도 미네소타는 크루즈에게 1년 계약을 제시했으나, 크루즈는 다년 계약을 원해 현재까지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에 고무된 덕분일까? '팍스 스포츠 노스'는 선발 보강을 마친 미네소타가 좌익수 포지션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추신수(38), 라이언 브론(37) 등 여러 베테랑 선수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좌익수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은 여럿 있지만, 기량과 경험이 마땅치 않아 우승을 노리는 미네소타의 기준에는 차지 않았다.

'팍스 스포츠 노스'는 "지난해 추신수는 부상으로 33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고, 조정 OPS에서 개인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전했다. 만약 미네소타가 다른 포지션 보강에 좀 더 힘쓴다면, 몸값이 비싸지 않은 추신수를 데려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계약을 마무리한 추신수는 여전히 현역으로 뛸 뜻을 밝히며, 메이저리그 계약을 노리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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