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활용한 SNS 마케팅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한국시간) 트위터 한국어판 계정을 개설했다. 한국 축구팬들을 위한 계정으로, 손흥민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영국 재무 전문가이자 '풋볼인사이더'의 칼럼리시트 키어런 매과이어는 "한국에서 손흥민은 축구의 신과 같은 존재다. 이 나라 사람들은 한국에서 손흥민의 인기를 잘 모를 것이다. 새 토트넘 경기장에 가보면 간절하게 티켓을 얻으려는 한국 사람들을 볼 수 있다"고 손흥민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한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수다. 절대적으로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새 트위터 계정은 당연한 일이다. 토트넘은 옳은 일을 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을 들여 계정을 만들었고 많은 팬들과 소통이 가능해졌다. 언어 능력을 갖춘 직원만 있으면 된다"고 한국어판 SNS 계정에 대해 평가했다.

사진= 토트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