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알 선수, 올 시즌 끝으로 이적 가능성↑...'새로운 도전 원해'
입력 : 2021.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나기를 원한다.

바란은 지난 2011년 랑스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은 이후 무려 340경기 이상을 뛰며 세계 최고의 수비수 자리에 올랐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함께 레알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2018년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다.

놀라운 사실은 바란이 엄청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아직 30대가 되지 않았다는 것. 여전히 전성기의 나이에서 레알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바란은 지금이 레알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할 적기라고 판단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바란과 레알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6월 끝난다. 1년 뒤부턴 자유계약(FA)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레알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전에 바란을 판매해야 한다.

바란의 이탈 가능성에 레알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됐다. 라모스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만약 바란-라모스가 둘다 팀을 떠난다면 수비 전력에 큰 공백이 생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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