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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포커스] ‘검증 자원’ 윌리안-에르난데스, 설사커 외인 악연 끝낼까

기사입력 : 2021.01.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경남FC의 설사커 시즌2 성공 여부는 외국인 선수 농사도 무시할 수 없다. 경남은 지난 시즌 외인 잔혹사를 재연하지 않으려 한다.

경남은 공격 강화를 위해 윌리안과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윌리안은 광주FC, 에르난데스는 전남 드래곤즈에서 맹활약 했기에 검증된 카드였다. 설기현 감독이 추구하는 세밀하고, 조직적인 축구에 스피드와 결정력, 기술을 더할 콤비다.

올 시즌 경남은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외국인 선수 4명을 모두 정리했다. 룩과 안셀은 시즌 도중 계약해지했다. 제리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적을 확정 지었고, 네게바 역시 인천 유나이티드행을 앞두고 있다.

외인 4명 모두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설기현 감독이 추구하는 색깔과 거리가 멀었다. 또한, 부상도 잦으면서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경남은 많은 돈을 들여가며 데려온 4명에게 미련이 있을 법 했지만, 팀의 미래를 위해 과감한 선택을 했다.

경남은 외인들의 부진에도 백성동, 황일수, 고경민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공격력은 유지했다. 그러나 화력을 더 강화하려면 기량이 좋은 외국인 선수들의 도움은 필수였다. 박진관 대표이사와 설기현 감독의 올 시즌 외인 성공 의지는 강했다.

올 시즌 외인 영입은 확실한 기준과 신속성을 추구했다. 설기현 감독은 “전술적인 역할을 잘 하는 선수로 기준 뒀다. 전술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하지 못하는 역할을 할 거라 생각했다. 준비를 열심히 했다”라며 자신의 전술 수행 능력을 우선시 했다.

신속한 영입전도 한 몫 했다. 경남은 지난 시즌 종료 전부터 빠르게 외인 선수 영입전에 돌입했다. 특히, 윌리안을 눈 여겨 봤고, 마침 광주와 계약이 종료되어 FA 신분이 됐다. 만족할 만한 연봉까지 제시하면서 경남과 협상을 일찌감치 마무리 했다.

가장 고무적인 건 두 선수 모두 K리그를 경험했다. 적응기가 따로 필요 없었고, 전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설기현 감독의 전술에 빠르게 녹아 든다면 기대만큼 활약이 예상된다.

설기현 감독은 두 선수 영입에 “윌리안과 에르난데스는 신중히 선택해서 데려온 선수들이다. 적절한 선택이며,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만족했다.

윌리안과 에르난데스는 자가 격리를 끝내고 팀 훈련에 합류해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설기현 감독이 신중히 선택한 윌리안과 에르난데스가 외인 잔혹사를 마치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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