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박상하 학폭 가담 없다고 진술, 당분간 경기 출전 안해”
입력 : 2021.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삼성화재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박상하에 대해 사실 확인이 될 때까지 경기에 기용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중학교 재학 시절 박상하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삼성화재는 “구단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선수 개인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당시 재학했던 학교측에 관련 내용을 질의했다”면서 “1차적으로 확인한 결과, 박상하와 면담 결과 해당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구단은 좀 더 명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하여 구단 차원에서 게시글 작성자와의 대면 면담 및 구체적인 사실 확인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명확한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박상하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경기에서 제외한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빠른 사실확인을 통해 해당 건에 대한 추가 확인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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