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브라질 '역대급' 레전드와 비교되는 토트넘 선수ㄷㄷㄷ
입력 : 2021.03.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현재 브라질 '역대급' 레전드와 비교되는 토트넘 선수ㄷㄷㄷ
현재 브라질 '역대급' 레전드와 비교되는 토트넘 선수ㄷㄷㄷ
현재 브라질 '역대급' 레전드와 비교되는 토트넘 선수ㄷㄷㄷ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좋은 분위기를 과시했다.

잠시 주춤하던 토트넘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지난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서 볼프스베르거를 4-0으로 이긴 토트넘은 주말 번리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똑같이 4-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연이은 대승에 선수단도 덩달아 신이 났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전설에 비교했다"고 전했다. 호이비에르가 SNS 상으로 세르히오 레길론을 칭찬한 걸 보도한 것으로 한껏 사기가 오른 토트넘 선수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레길론은 토트넘이 다시 흐름을 타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1월 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레길론이 한 달여 전력에서 이탈한 기간 토트넘은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최근 다시 돌아온 레길론은 한층 의욕적인 오버래핑으로 상대에 부담을 주면서 토트넘의 또 다른 공격루트로 자리잡았다.

레길론은 복귀 후에 아직 공격포인트는 없지만 충분히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칭찬을 끌어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의 축구전문가 제이미 레드냅은 레길론을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분류할 정도다.

호이비에르는 한술 더떠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공격적인 왼쪽 풀백으로 이름을 날렸던 호베르투 카를로스에 비유했다. 호이비에르는 레길론의 SNS 글에 '호베르투 레길론 카를로스'라고 댓글을 달면서 기량을 칭찬하고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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