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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바니-정지석 날았다' 대한항공, 우리카드 물리치고 창단 첫 통합 우승

기사입력 : 2021.04.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계양] 김동윤 기자=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이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와 정지석의 맹활약에 힘입어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정규 리그 + 챔피언 결정전)을 이뤄냈다.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대한항공이 우리카드에 세트 전적 3-1(24-26, 28-26, 27-25, 25-17)로 승리했다.

외국인 에이스 요스바니가 27득점, 토종 에이스 정지석이 20득점을 이뤄냈고, 곽승석도 71.42%라는 높은 공격 성공률로 10득점하며 두 에이스를 보조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알렉스 26득점, 나경복 16득점, 한성정 10득점으로 득점력은 비등했으나, 2, 3세트를 연달아 내준 것이 아쉬웠다.

1세트는 두 팀의 범실에서 승부가 갈렸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8득점, 나경복 4득점, 대한항공은 요스바니가 7득점, 정지석이 6득점으로 두 팀의 득점은 고르게 나왔다. 한선수와 정지석이 두 차례, 요스바니와 임동혁이 각각 한 차례씩 서브에서 범실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총 10개의 서브 범실이 나왔다. 4개의 범실만 기록한 우리카드와는 대조적이었다. 1세트의 세트 포인트도 임동혁이 상대 진영으로 넘긴 공이 라인 밖으로 향하면서 허무하게 나왔다.

2세트에서 대한항공은 챔피언 결정전 처음으로 듀스에서 세트를 따냈다. 26:26에서 우리카드는 한성정의 포히트로 얻은 리드를 내줬고, 최석기마저 속공에 실패하면서 범실로 자멸했다.

3세트 초반 분위기는 우리카드였다. 나경복을 앞세운 우리카드는 12:7로 크게 앞서갔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유도했고, 이 작전은 성공했다. 임동혁의 분전으로 16:18까지 쫓아갔고, 여기서 요스바니가 투입되며 엔진을 갈아끼웠다. 요스바니의 포히트로 24:24 듀스가 만들어졌으나, 곽승석과 정지석의 퀵오픈이 성공하고 마지막 알렉스의 백어택이 빗나갔다.

그동안 듀스에서 세트를 가져오지 못하던 대한항공은 2연속 세트를 가져오자 거칠 것이 없었다. 요스바니의 득점포가 연달아 가동됐고, 우리카드에서는 범실이 이어졌다. 21:16에서 요스바니가 연달아 서브로 득점을 해냈고, 결국 마지막 알렉스의 서브마저 아웃되면서 대한항공은 그대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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