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가 에이스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짝으로 폴 포그바를 강력 추천했다.

스콜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포그바를 페르난데스와 연결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둘이 중원에서 짝을 이루면 전방 공격수들에게 기회가 생긴다. 두 사람의 플레이와 총명함은 서로를 연결 시켜주고 있다”라며 페르난데스와 포그바 조합에 찬성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전력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선수다. 올 시즌 현재까지 50경기 24골 14도움을 맹활약 중이다. 특히 리그에서는 16골로 득점 3위, 11도움으로 2위를 달릴 정도다.

그를 살리기 위해서 중원에서 파트너도 중요하다. 지난 2016년 맨유 이적 이후 자리를 잡지 못하던 포그바도 페르난데스를 만난 이후 좋아지고 있다.

스콜스는 페르난데스와 포그바의 공통점을 영리함을 꼽으면서 환상적인 조합을 기대했다. 이로 인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로파리그도 4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맨유 역시 포그바와 재계약에 좀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페르난데스를 살릴 카드로 포그바가 적합하기에 재계약 명분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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