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호날두는 부인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비록 올 시즌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을 이끄는 데에 실패하며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호날두의 업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발롱도르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3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호날두는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는 음바페, 홀란과 같은 어린 선수들이 메우게 된다.

세대 교체를 앞두고 호날두는 음바페와 홀란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프랑스 매체 'Parisfan'에 따르면 호날두는 "한 선수를 지목하고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 말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분명 음바페와 홀란과 같은 선수들이 떠오르는 것을 보면 흥분되는 건 맞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어떤 선수들은 좋은 시즌을 한두 번 보내게 되겠지만 진짜 뛰어난 선수들은 꾸준히 그런 활약을 이어나간다. 그게 최고가 되는 길이다. 쉽지 않으며 엄청난 노력을 필요로 한다"라고 강조했다.

음바페와 홀란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다. 음바페는 PSG에서 뛰며 올 시즌 리그 26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홀란은 25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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