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위상 대단하네… 프랑스 대통령까지 PSG 잔류 요청
입력 : 2021.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위상이 대단하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까지 나서서 음바페의 잔류를 바랄 정도다.

10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유로 2020 준비 중인 프랑스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음바페의 잔류를 바랐다.

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들은 음바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PSG는 1년 남은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음바페는 PSG에 재계약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BFM TV’를 통해 “PSG는 음바페를 성장시킨 훌륭한 팀이다. 음바페가 PSG에 잔류하는 것은 팀을 위해서도, 리그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하길 바랐다.

하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누구를 압박할 생각은 없다. 이것은 개인적인 선택이다. 나는 그것을 존중한다”라고 선택은 음바페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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