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전 동료 맨유행 임박… 예상 이적료 346억원 이상
입력 : 2021.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의 전 동료 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시즌 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트리피어가 맨유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무대 복귀에 적극적이었고, 맨체스터에 집을 알아본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트리피어는 지난 2019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46억 원)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그러나 고향이 그리운 트리피어는 다시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를 노렸다. 결국, 측면 수비 보강을 원하는 맨유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

맨유 복귀가 쉬운 건 아니다. 맨유는 1,000만 파운드(약 157억 원)를 제시했지만, 아틀레티코는 3,000만 파운드(약 473억 원)를 제시해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아틀레티코는 트리피어 이적 당시 투자했던 2,200만 파운드(약 346억 원) 이상을 받아내고 싶어했다.

그러나 입장 차가 좁혀졌고, ‘미러’는 346억 원 이상 지불로 합의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