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학범호 등번호 확정, 권창훈 7번-황의조 16번-이강인 등번호는?
입력 : 2021.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등번호를 확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참가국의 22명 엔트리를 공개했다. 총 22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담금질에 들어간 김학범호의 등번호도 결정됐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과 10번은 각각 권창훈과 이동경으로 정해졌다. 권창훈은 와일드카드로 김학범호의 공격 전지역을 책임지고 이동경도 '도쿄리' 애칭에 버금가는 올림픽 활약을 다짐하며 10번을 배정받았다.

형들과 함께 올림픽 여정에 나서는 이강인은 8번을 차지했고 최전방을 책임지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는 평소대로 16번을 달고 뛴다. 송범근 골키퍼가 1번을 배정받았고 김민재(4번), 송민규(9번), 이동준(11번), 엄원상(17번) 등도 애정하는 번호가 책정됐다.

김학범호는 올림픽 최고 성적을 위해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병역 문제를 배제하고 국가대표급 진용을 갖춘 한국은 오는 22일 가시마에서 뉴질랜드와 1차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25일 루마니아(가시마), 28일 온두라스(요코하마)전을 통해 1차 목표 8강행을 노린다.

:: 도쿄올림픽 한국 축구대표팀 등번호

1. 송범근 2. 이유현 3. 김재우 4. 김민재 5. 정태욱 6. 정승원 7. 권창훈 8. 이강인 9. 송민규 10. 이동경 11. 이동준 12. 설영우 13. 김진야 14. 김동현 15. 원두재 16. 황의조 17. 엄원상 18. 안준수 19. 강윤성 20. 이상민 21. 김진규 22. 안찬기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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