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용인] 김학범호와 비긴 아르헨티나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이 한국을 높이 평가했다.
아르헨티나는 1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열린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2-1로 앞서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바티스타 감독은 경기 후 "상당히 치열했다. 아르헨티나에서 도착한지 3일밖에 안 됐다. 이틀째인 어제 시차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비행시간도 길어 피곤했다. 날씨도 달라 걱정했는데 경기력이 좋았다.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발견했다. 대회 첫 경기까지 9일이 남았는데 가는 길이 괜찮은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남미예선을 1위로 통과한 아르헨티나가 본 한국은 어떨까. 바티스타 감독은 "한국은 피지컬이 우월했고 제공권 능력이 좋았다. 한국의 수준이라면 올림픽에서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 같다. 한국과 같은 조의 다른 팀이 고생할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공격진에서 돋보이는 선수들이 있었고 중원에서는 21번(원두재)이 눈에 띄었다. 수비에서도 3번(정태욱) 제공권이 좋았다. 개인 능력이 좋고 조직력이 좋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아르헨티나는 1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열린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2-1로 앞서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바티스타 감독은 경기 후 "상당히 치열했다. 아르헨티나에서 도착한지 3일밖에 안 됐다. 이틀째인 어제 시차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비행시간도 길어 피곤했다. 날씨도 달라 걱정했는데 경기력이 좋았다.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발견했다. 대회 첫 경기까지 9일이 남았는데 가는 길이 괜찮은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남미예선을 1위로 통과한 아르헨티나가 본 한국은 어떨까. 바티스타 감독은 "한국은 피지컬이 우월했고 제공권 능력이 좋았다. 한국의 수준이라면 올림픽에서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 같다. 한국과 같은 조의 다른 팀이 고생할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공격진에서 돋보이는 선수들이 있었고 중원에서는 21번(원두재)이 눈에 띄었다. 수비에서도 3번(정태욱) 제공권이 좋았다. 개인 능력이 좋고 조직력이 좋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