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태용 아들’ 신재혁 영입... “승격에 도움 되겠다”
입력 : 2021.07.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신태용 감독의 차남이자 건국대 출신의 신인 공격수 신재혁(20)을 영입했다.

보인고-건국대 출신의 신재혁은 고교 시절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 출전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U-18 청소년 대표팀에 승선해 ‘2019 판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최전방과 좌우 윙어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 신재혁은 높은 점프를 활용한 헤딩력과 과감하고 저돌적인 드리블로 안산의 공격 진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재혁은 “안산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데뷔전을 뛸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해서, 저돌적인 플레이로 안산이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신재혁은 곧바로 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안산그리너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