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통계매체의 한국 패싱, 쿠보는 올림픽 스타 후보-이강인 열외
입력 : 2021.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강인이 루마니아전에서 맹활약하며, 김학범호 핵심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명성에서는 라이벌이자 일본 축구 미래 쿠보 다케후사에게 밀리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20 도쿄 올림픽을 빛낼 남자 축구 스타 후보 4명을 선정해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후보에는 스페인의 신성 페드리를 비롯해 안토니(브라질), 티아고 알마다(아르헨티나), 쿠보가 이름을 올렸다. 모두 쟁쟁한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강인은 어디에도 이름이 없었다. 이강인은 쿠보에 비해 몸값에서 약간 밀리지만, 서로 실력이 비슷하며 선의의 경쟁자로서 치열한 장외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주전이 아니며, 몸값에서도 쿠보(1,500만 유로)보다 500만 유로 밀린 1,000만 유로에 그치고 있다. 이강인의 위상이 올림픽에서도 돋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루마니아전에서 2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세계에 증명했다. 쿠보 역시 이번 대회 2경기 연속골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림픽에서도 이강인과 쿠보의 라이벌전은 뜨거워질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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