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맨유 이적 유력… 레알과 이적료 678억에 합의
입력 : 2021.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다.

27일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이 파브리치오 로마노 이적전문기자는 “레알과 맨유가 바란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78억원)에 합의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바란의 현재 가치는 7,000만 유로(약 951억원)다. 이적료가 다소 낮은 이유로는 바란과 레알의 계약이 1년 남은 것이 영향을 끼쳤다.

맨유는 며칠 내로 맨유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이적이 마무리된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서 제이든 산초에 이어 바란까지 영입하면서 공격과 수비 강화를 이루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A매치 79경기를 뛴 바란은 오랫동안 레알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2020/2021시즌까지 레알에서만 10시즌을 뛰며 360경기 출전, 17골을 기록했다. 그는 레알에서 총 18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반면 레알은 여름 이적시장서 라모스에 이어 바란까지 떠나면서 중앙 수비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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