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누-이카르디-쉬크까지… 세리에 거상 삼프도리아 능력
입력 : 2021.08.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삼프도리아는 세리에A 중하위권에 있지만, 선수 육성 능력은 박수 받을 만 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일(현지시간) 삼프도리아 전현직 선수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라인업을 보면 세리에A 상위권팀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를 비롯해 마우로 이카르디(파리생제르맹), 파트릭 쉬크(레버쿠젠),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널) 등 유럽 명문팀 핵심 멤버가 삼프도리아를 거쳤다.

페르난데스는 가장 성공적인 선수다. 그는 삼프도리아에서 통산 35경기 5골 3도움으로 다소 주춤했다. 이후 스포르팅CP을 거쳐 맨유에서 꽃을 피우며 리그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삼프도리아의 거상 능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유로2020에서 맹활약한 미켈 담스고르도 포함되어 있다.

담스고르는 현재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손흥민의 후계자로 주목 받고 있다. 그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44억 원)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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