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마르셀루 밀어낸 풀백 관심... 레알은 ‘692억인데?’
입력 : 2021.09.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벤투스, 마르셀루 밀어낸 풀백 관심... 레알은 ‘692억인데?’
유벤투스, 마르셀루 밀어낸 풀백 관심... 레알은 ‘692억인데?’
유벤투스, 마르셀루 밀어낸 풀백 관심... 레알은 ‘692억인데?’

유벤투스가 프랑스 국가대표 풀백 영입을 노린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3일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 수비수 페를랑 멘디(26)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서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꿈꾸고 있지만,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로 16위까지 추락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왼쪽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이에 멘디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며 영입에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멘디는 2019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두 시즌 동안 공식 70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붙박이던 마르셀루를 밀어냈다. 그러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부임 후 부상 여파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스페인 국적의 미구엘 구티에레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매체는 레알이 멘디를 방출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적료로 최소 5,000만 유로(약 692억 원)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레알은 2년 전 멘디를 영입하며 4,800만 유로(약 664억 원)를 지출했다. 때문에 원금 이상을 회수하겠다는 목표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유벤투스가 거금을 투자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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