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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4강행' 홍명보 감독, ''선수들의 자신감 충분했다''

기사입력 : 2021.10.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전주]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전북 현대를 격파할 수 있었던 비결로 선수들의 자신감을 꼽았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전북에 3-2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이동경의 호쾌한 중거리 결승골에 힘입어 4강에 올랐다.

홍명보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지만 멀리서 찾아온 팬들을 기쁘게 할 수 있어서 좋다. 발걸음 가볍게 해드려 기쁘다. 선수들의 자신감이 충만했고 모두 잘 했다"라며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홍명보 감독 기자회견 전문

- 4강에 진출한 소감은?
굉장히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얻어 기쁘다. 멀리서 울산 팬들이 경기장까지 찾아와서 선수들을 응원하셨다. 그분들에게 감사하다. 돌아가는 길에 발걸음 가볍게 해드려 기쁘다. 경기 내용은 우리가 골을 넣고 이른 시간에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전체적으로는 우리 선수들이 잘 했다.

- 오늘 윤일록에게 특별히 주문하신 것이 있는지? 이동준 선수의 부상 상태와 복귀 시점은?
이동준은 합류하지 않았다.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윤일록은 여름에 합류했다. 유럽에서 경기 출전 시간이 부족해서 100% 올라오지 않았다. 지금은 우리 팀에서 누구보다도 컨디션이 좋다. 이동준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윤일록의 실력을 알기에 선발 기용에 문제가 없었다. 득점도 했고 전체적으로 상대 풀백을 괴롭히는 역할을 잘 했다.

- 두 팀이 거의 대등한 경기를 했는데 울산이 어떤 면에서 앞섰다고 보는가?
양 팀 다 좋은 경기를 했다. 다만 올해 전북과의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오늘도 충분히 있었다. 물론 계속 스코어가 골을 넣고 실점했다. 쉽게 갈 수 있었지만 전북은 역시 강하다고 느꼈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꼭 이겨내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 중요한 길목에서 승리를 했다. 이제는 전북 징크스를 털어낸 것 같은데?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아직 그 정도까지 상황은 아니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더 많은 도전도 해야 한다.

- 이번 전북전 승리는 리그에서 펼쳐질 전북과의 우승 경쟁에서도 확실하게 심리적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중요한 경기였던 것 같은데?
맞다. ACL 8강전 그리고 앞으로 남은 리그 경기를 위해서라도 결과가 중요했다. 오늘 승리를 했고 다음 경기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경기하게 됐다.

- 전북의 공격을 수비벽을 계속 세워 흔들림 없이 막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상대의 공격 방식이 어느 정도는 파악됐기 때문인가?
선수들과 그동안 전북이 잘 하는 몇 가지 패턴을 공유했다. 상대가 예측할 수 있게 공격했다. 우리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오늘 잘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 포항과의 4강전 전망을 한다면?
선수들의 회복이 제일 중요하다. 2일 남았는데 얼마나 회복해서 프레시하게 나타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ACL에 K리그1, FA컵까지 3개 대회에서 살아 남았는데 어떤 식으로 운영할 계획인가?
우리가 마지막까지 가고 있지만 목표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매 경기 최선의 노력을 해서 한 경기씩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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