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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1점 생각 없는’ 안양 이우형 “PO 위해서라도 이겨야 한다”

기사입력 : 2021.10.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대전] 2위 확정을 노리는 FC안양의 이우형 감독이 전진을 외쳤다.

안양은 23일 오후 1시 30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 6점짜리의 순위 결정전이다. 현재 2위 안양(59점, 46득점)은 3위 대전(55점, 50득점)에 4점 앞서 있다. 이날 무승부 이상을 거둘 경우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를 확정하게 된다.

그러나 패배할 경우 복잡한 상황을 마주해야 한다. 불안한 승점 1점 차이를 안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러야 한다. 여기에 다득점에선 대전이 앞서 있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안양은 올 시즌의 농사를 좌우할 중요한 경기를 적지에서 치른다. 대전은 최근 안방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1승 2패로 안양이 열세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날 확률이 높은 만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상대의 기세를 꺾어야 한다.

이날 안양은 조나탄, 김경중, 아코스티, 박태준, 맹성웅, 주현우, 백동규, 닐손 주니어, 윤준성, 박대한, 정민기(GK)가 먼저 나선다.

경기 전 만난 이 감독은 “최근에 대전이 공격력이 상당히 좋다.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중요할 거 같다. 공격에 무게 중심을 두면 수비에 허점이 있기에 빠른 선수들로 파고들어 선취 득점하는 게 경기 향방을 가를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승부를 거둬도 2위를 확정하는 안양이지만 현실에 안주할 생각은 없다. 이 감독은 “비겨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 성공할지 실패할진 모르겠지만 실패해도 한 번의 기회가 더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붙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음 만남을 위해서라도 선수들의 자신감 등을 고려했을 때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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