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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거듭 “죄송하다” 숙인 김호영 감독, “내 역량이 부족했다”

기사입력 : 2021.12.0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 김호영 감독이 올 시즌 약속했던 K리그1 잔류를 지키지 못한 미안함을 숨기지 않았다.

광주는 4일 오후 3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라운드 홈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미 최하위와 함께 K리그2 강등 확정됐기에 큰 의미는 없었다.

김호영 감독은 “강등이 확정되어서 심리적 타격이 컸다. 오늘 홈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싶었다. 이겨내면서 최선을 다하자 이야기 했다.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그는 올 시즌 광주에 부임하면서 포항 스틸러스 무승 징크스 탈출과 K리그1 잔류를 약속했다. 포항 징크스 탈출은 지나 36라운드에서 2-1로 승리하며 지켰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잔류 약속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호영 감독은 “제 입장에서는 우리 선수들은 좋은 경기 했다. 아쉽고 안타깝다. 기본적인 마음은 잔류 약속을 못 지켜 아쉽다.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극복해야 했다. 내 역량이 부족했다”라고 자책했다.

-경기 소감은?
강등이 확정되어서 심리적 타격이 컸다. 오늘 홈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싶었다. 이겨내면서 최선을 다하자 이야기 했다.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오늘은 열심히 했다. 여러 일들로 어려운 맨홀에 빠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수준과 태도, 열정은 좋았다. 예기치 않은 사건들이 가장 큰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선수들과 팬들에게 미안하다. 이날 경기 승리로 속죄하고 싶었다. 선수들은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결과는 아쉽지만, 내용은 1부로 올라가는데 희망을 봤다.

-어느 순간이 제일 아쉬웠나?
몰수패를 당한 제주전이 가장 아쉬웠다. 제주전에 대기심의 행정 미스로 몰수패를 당했다. 가장 아쉬웠고 안타까웠다. 이후 연패로 이어졌다.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시즌 성적을 좌우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은?
포항을 이기고, 잔류, 홈 경기 첫 승, 젊은 선수 육성을 약속했다. 세 가지는 됐다. 인천전에서 홈 첫 승했고, 포항을 잡았다. 오늘도 신송훈까지 나섰고, 어린 선수들이 잘해줬다. 가장 중요한 잔류를 못했다.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

-강등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는데?
제 입장에서는 우리 선수들은 좋은 경기 했다. 아쉽고 안타깝다. 기본적인 마음은 잔류 약속을 못지켜 아쉽다. 책임을 통감한다.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다 보니 2부이지만 희망을 가질 수 있다. 1부로 승격이 진정으로 책임을 지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구단과) 최종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 우리 선수들에게 불만은 없다. 선수들과 함께 행복했고, 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다. 그런 표현을 하면서 치렀다. 어려울 때 16명 훈련할 때가 있었다. 부상 선수가 너무 많이 나왔다. 그러다 보니 올 시즌은 리그 경기가 연속으로 있어 선수들에게 부상도 많이 나왔다. 어려운 시기가 있었음에도 3연승했다. 그 때가 부상자가 많이 나왔다. 상황이 어렵지만 굴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이겨내려 했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감독이 됐으면 슬픔을 겪지 않을 것이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지 못한 건 죄송하다. 굽히지 않았고, 오늘 경기까지 팬들이 즐겁고 좋아야 지 된다고 생각한다. 펠리페 보내고 조나탄 영입은 아쉬웠다. 감독으로서 역량 있고, 능력을 발휘했으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극복해야 했다. 내 역량이 부족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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