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프랑스서 부진하는 이유는 날씨?, ''이것 때문에 고통스럽다더라''
입력 : 2021.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메시가 프랑스서 부진하는 이유는 날씨?, "이것 때문에 고통스럽다더라"
메시가 프랑스서 부진하는 이유는 날씨?, "이것 때문에 고통스럽다더라"
메시가 프랑스서 부진하는 이유는 날씨?, "이것 때문에 고통스럽다더라"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절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부진 이유를 밝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현지시간) "수아레스는 메시가 왜 프랑스 리그에서 바르셀로나에서만큼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에 실패하며 올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역대급 뉴스였다. 재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긴 했지만 모두가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를 점쳤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샐러리캡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그렇게 메시와 결별했다.

프랑스 리그1에 도전장을 내민 메시.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리그 데뷔골은 지난달 21일 낭트전에서야 터졌다. 1골을 터뜨리기까지 무려 30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사상 최초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보다 상대적으로 수준이 한 단계 아래인 리그1에서 부진을 하고 있는 것일까. 수아레스가 입을 열었다. 수아레스는 'TNT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메시의 부진 이유는 날씨다. 추운 곳에서 경기를 뛸 때 눈이 와서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하더라. 메시는 추위에 약하다. 물론 프랑스 날씨에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펼칠 때 메시와 조우하는 건 힘들다. 메시를 라이벌로 두는 건 어렵고 복잡한 감정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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