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선수 4명, 추가 코로나 확진 판정… 선수단 총 14명 확진
입력 : 2022.0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15일 “추가 PCR 검사결과 선수 4명,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면서 “현재 선수 13명, 스태프 1명”이라고 확진자 발생 현황을 전했다.

이어 “더이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유증상자 관리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V-리그 각팀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미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최소인원(12명)도 부족할 정도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배구연맹은 여자부 경기는 오는 20일까지 일시 중단했다.

하지만 남자부도 사정이 다르지 않았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14일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했다. 대한항공의 확진자 발생으로 대한항공-삼성화재전(16일), 대한항공-한국전력전(20일)이 연기됐다.

연맹과 각팀은 최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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